유안타증권이 23일 대만 유안타증권 리서치와 함께 대만 주식 투자지침서인 ‘어서와 대만은 처음이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12일 대만 주식 중개 서비스 시작에 앞서 관심 있는 국내 투자자에게 분석 자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시가총액이 400조원을 넘어서면서 대만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대만증시 시가총액은 약 1700조원에 달했지만 국내에선 대만 관련 투자정보를 얻기 쉽지 않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안타증권은 투자지침서에 대만의 경제 상황과 기업 투자정보를 담았다. 대만 유안타증권 리서치법인인 YSIC의 애널리스트들이 발간에 참여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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