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와 전기차 미래 향한 아우디의 메시지 전달
아우디가 독일 뮌헨 연고의 축구 구단 FC바이에른 뮌헨에 순수 전기차 'e-트론'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우디는 지난 1월 FC바이에른 뮌헨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2029년까지 연장하며 마케팅과 전동화 부문의 전략적 협업을 의제에 포함했다. 아우디는 마케팅 일환으로 지난 19일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에게 19대의 e-트론을 전달했다. 또한, 뮌헨 구단 훈련장에 e-트론 충전소를 설치했다. FC바이에른은 전기차를 운영하는 최초의 국제 축구팀이 됐다.
이번 제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뮌헨 공항에 위치한 아우디 훈련장에서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지난해 팀을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이끈 감독 한지 플릭, 주장 마누엘 노이어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참석했다. 이후, 감독과 선수들은 e-트론의 디지털 기능에 대한 간략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전달받은 e-트론으로 시승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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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우디는 2002년부터 FC바이에른 뮌헨 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선수와 감독에게 매년 아우디 신차를 증정하고 있다. FC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지난 시즌 독일 챔피언십, DFB(독일축구협회) 컵 및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18일 FC 샬케 04와의 개막전과 함께 새 시즌을 시작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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