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1차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정 총리는 18일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서 1차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 "검증을 해보니 일단 효과는 있었다"면서도 "기대했던 것보다는 부족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안전부에서 전문가들에게 용역을 했다. 10월 말쯤이면 정부에서 1차 재난지원금이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개선점은 없는지와 같은 부분이 체계적이고 정확한 보고서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생산유발 효과, 부가가치유발, 취업 유발효과에 대한 분석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의원의 요구에는 "당연히 그런 게 들어간다"고 답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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