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전문 중개업체인 공닥주식회사가 B2B 공사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닥주식회사는 공사를 필요로 하는 고객과 시공사를 연결해 주는 B2B 공사 중개 플랫폼 서비스 회사다.
서재민 공닥주식회사 대표는 "공사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은 어느 업체에 맡겨야 할지 모를 뿐만 아니라 발품을 팔아서 이곳저곳을 알아본 후 공사를 진행했지만 하자 발생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시공사와 발주처를 연결해주는 공닥의 플랫폼을 통해 투명하고 신속한 공사가 가능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설립된 공닥주식회사는 60개 시공업체와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 가맹점(시공업체 및 발주처)은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서 대표는 "일단 올해는 기계설비업계에서 출발해 점차 모든 공사업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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