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올 가을 열여섯 번째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14일 소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 측은 “임창정이 오는 10월 19일 정규 16집을 발매한다. TOP100귀를 가진 타이틀 선정단을 모집해 타이틀곡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창정은 꾸준히 정규앨범으로 리스너들을 만나며 각종 음원사이트를 장악한 것은 물론, ‘내가 저지른 사랑’,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십삼월’ 등 ‘임창정표 발라드’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컴백 소식과 함께 임창정은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특별 이벤트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임창정은 TOP100귀를 가진 사람들을 정규 16집 타이틀 선정단으로 발탁, 뽑힌 이들은 정규 16집을 누구보다 먼저 듣고 타이틀을 선정할 수 있는 영광을 안게 된다.
신청 방법은 임창정의 곡으로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짠다면 넣고 싶은 노래 10곡을 선정 이유와 함께 20일까지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람들한텐 개별적으로 연락이 갈 예정이다.
타이틀 선정 행사는 25일 오후 5시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파주 사옥에서 열리며, 코로나19 사태를 대비해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될 계획이다.
대중과의 소통으로 이루어진 정규 16집의 탄생을 예고한 임창정은 순차적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오픈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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