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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이스 철수설?…본사 "매각 계속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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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이스 철수설?…본사 "매각 계속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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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치킨 브랜드 파파이스가 매각에 난항을 겪으며 철수설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12일 파파이스 한 점포는 '올해 11월 파파이스가 철수하기로 했다'는 안내문을 내걸었고, 이 내용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본사 측은 일부 매장에 국한된 이야기라고 철수설을 부인했다. 파파이스를 운영하는 TS푸드앤시스템의 모회사 대한제당 측은 "일부 영업을 접는 곳도 있지만 모든 매장이 문 닫는 것은 아니다"며 "계속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파이스는 1994년 압구정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진출했다. ‘케이준후라이’ 등 특색 있는 메뉴를 앞세워 큰 인기를 끌었다. 한 때는 전국 매장 수가 200개가 넘기도 했다. 하지만 외식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매출이 하락하면서 위기를 겪었다. 현재는 매장 수가 수십곳에 불과하다. TS푸드앤시스템이 설립했다가 분리 독립한 맘스터치가 1000여 개 매장을 거느리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TS푸드앤시스템은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적자다. 지난해 125억원 매출에 약 12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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