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주진형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4차 추경안을 갖고 말들이 많다"며 "이것 하나는 확실하다.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이라면 반대했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주 최고위원은 이 같은 글을 적은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여야는 4차 추경안 중 9000억원 규모인 '13세 이상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을 두고 샅바 싸움이 치열하다. 민주당은 '안 받는 것보다는 낫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자녀 용돈 수준'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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