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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코리아ㆍ현대로템, 피해학대아동 위해 9일 응원 키트 제작ㆍ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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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기구 플랜코리아(대표 이상주)와 현대로템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더욱 더 힘든 피해 학대 아동들을 위해 응원키트를 제작해 13개 기관 약 90명의 아동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8년부터 플랜코리아와 함께 피해학대아동들을 위한 긴급의료비 지원을 시작으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종합심리검사 및 심리치료를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응원키트는 심리치료 활동을 그룹홈 내에서도 연속 진행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놀이기구와 그룹홈 아동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보드게임을 비롯하여, 직접 키우면서 심리정서적으로 안정을 느낄 수 있는 마리모, 코로나19예방을 위한 마스크까지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됐다.

플랜코리아는 이번 응원키트 전달이 피해 학대 아동에게 관심과 지지를 보냄으로써 심리·정서적 상황이 나아질 수 있도록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랜코리아와 현대로템은 응원키트 전달 외에도 그룹홈에 같이 거주하고 있는 아동들이 또래집단 간에 어울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들의 마음과 관계를 응원하기 위한 심리치료 지원 등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다른 해와는 다르게,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치료 진행에도 일부 차질이 있었고, 계속되는 실내활동으로 인해 아동은 물론 그룹홈 내 담당자들도 힘들어하던 상황이었다”면서 “현대로템 측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피학대아동들이 웃을 수 있도록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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