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인선이 뮤지컬 배우로 ‘사랑의 콜센타’를 다시 찾았다.
오늘(10일) 밤 방송되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가 뮤지컬 배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사랑의 콜센타’에는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함게 출연했던 신인선을 비롯해, ‘미스터트롯’ 마스터로 활약했던 김준수가 출연한다.
또 뮤지컬 ‘서편제’로 한국의 한을 보여줬던 차지연,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로 화끈한 가창력을 자랑한 홍지민, ‘킹키부츠’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강홍석, 아이돌 대표 뮤지컬 배우 루나가 함께한다.
TOP6와 뮤지컬6는 겨우 1점 차 승부를 오가는 엎치락뒤치락 접전으로 지켜보는 이들을 짜릿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결과의 명승부가 속출했다고.
신인선은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쪽저쪽 전부 다 내 편인 사람들과 한바탕 놀다왔다. 뮤지컬 배우이자 트로트 가수인 입장에서 중간 역할 잘하고 왔다”며 “친한 뮤지컬 선후배와 친한 미스터 트롯맨들과 엄청나게 즐거운 현장이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했다.
그 어떤 드라마보다 더한 드라마를 써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1대 1 데스매치 속에서 과연 어느 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TOP6와 뮤지컬6의 대결은 지금까지 있었던 그 어떤 무대보다도 초박빙으로 맞붙은 승부였다”며 “각양각색 흥부터 온몸에 전율을 돋게 만든 감동까지 선사한 TOP6와 뮤지컬6의 무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는 오늘(10일)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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