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현주엽이 급이 다른 물풍선 받기 게임 스킬을 보여줬다.
7일(월)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멤버들이 칼로리 소모를 위해 떠난 ‘다이어트 MT’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위대한 배태랑' 녹화에서 김용만은 캠핑장으로 이동하던 중 강촌 풍경을 바라보며 "예전에 저기서 텐트 치고 놀았다"며 ‘라떼 시절’의 MT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에 안정환은 "365일 중 300일을 MT 다녔대"라며 신난 김용만을 띄워줬다. 이어 MT 마니아(?) 김용만의 리드로 세대별 MT송 메들리가 이어졌다. 조용필부터 유피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노래 덕에 맏형부터 막내까지 ‘MT'를 외치며 대동단결했다는 후문.
이윽고 캠핑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게임을 통해 칼로리 소비를 하기 시작했다. 'MT 고수' 김용만의 주도로 시작된 첫 번째 게임은 바로 ‘물풍선 받기’. 멤버들은 두명씩 팀을 이뤄 게임을 진행했는데, 특히 '국대브로' 안정환과 현주엽의 대결은 감탄을 자아냈다. 현주엽이 정확하게 바구니로 던지면 안정환이 기계처럼 모든 물풍선을 받아내며 '국대출신'의 명성을 증명했다.
이어 두 번째 게임으로 '물 싸대기 게임’이 이어졌다. 지난 템플스테이 체험에서 '마빡내기 악연'이 된 김용만과 현주엽이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쳤다. 현주엽은 김용만의 심리전에 휘둘려 냄비 뚜껑을 놓치는 실수를 반복했다. 김용만도 “이 운동부 이기고 싶다”라며 불타는 승부욕을 내비쳤다. 배태랑 공식 라이벌 김용만과 현주엽의 불꽃튀는 물 싸대기 전쟁의 결과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칼로리 소모를 위한 끝나지 않은 여정! 배태랑 멤버들의 특별한 MT 이야기는 7일(월)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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