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의 자회사 JW메디칼은 그룹 유튜브 채널 'JW 뉴스룸'을 통해 치밀유방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담긴 두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치밀유방은 지방조직보다 유선조직이 많이 분포된 유방이다. 종양 발견이 어렵고 유방암 발생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특히 국내 여성은 치밀유방 비율이 50% 이상이라 주의해야 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JW메디칼의 이번 영상은 치밀유방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김성원 대림성모병원 원장이 출연해 치밀유방의 정의와 암 발병률과의 상관관계를 소개한다. 유방밀도를 확인하는 방법과 효과적인 유방암 진단법과 예방법도 설명한다.
영상에 따르면 치밀유방은 엑스레이가 투과되지 않아 미세석회화 등 유방암 병변을 발견하기 어렵다.
JW메디칼 관계자는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높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 여성들의 질환 인식도는 다소 낮은 편”이라며 “앞으로 유방암 질환 정보를 비롯해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JW메디칼은 국내 여성암 1위인 유방암에 대한 질환 정보와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유방암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련 영상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