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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 정시로 뽑던 기회균형선발전형…수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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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 정시로 뽑던 기회균형선발전형…수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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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미래인재처장 소현진·사진)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전체 모집인원(2275명·정원내)의 64.4%인 1466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2020학년도에 비해 수시모집 선발 비율이 5.4%포인트 줄었다. 수험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서 면접 폐지
성신여대의 수시 전형 가운데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전형은 총 1161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세부 내용으로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자기주도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등이 있다. 기회균형선발전형의 경우 기존엔 정시모집으로 선발했으나 2021학년도부터 수시로 바뀌었다. 특히 2021학년도부터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고른기회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일괄 선발한다. 수험생의 부담을 덜기 위해 기존에 진행하던 면접을 폐지했다.

반면 자기주도인재전형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단계별로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로 면접을 본다. 1단계 서류성적 60%와 면접성적 4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교과우수전형 지원자(인문계열 기준)는 국어, 영어, 수학(가/나), 탐구(상위 1과목) 중 2개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영어영역 포함 시 5등급 이내)여야 합격할 수 있다. 자연계열 지원자의 경우 7등급 이내(영어영역 포함 시 6등급 이내)여야 한다.
자기주도적 탐구역량 갖춘 인재
논술고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자연계는 오는 10월 10일, 인문계는 10월 11일에 분리해 실시한다. 논술전형에서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교과우수전형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수시모집 접수기간은 다음달 24일 오전 11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다. 학생부종합과 학생부교과전형의 합격자 발표는 12월 12일이며, 교과우수자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 합격자는 12월 25일에 발표된다.

성신여대는 ‘인성·지성·감성으로 미래를 이끄는 성신인’이라는 인재상을 추구한다. ‘교내 학업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균형 있는 학교생활을 충실히 수행한 인재’와 ‘전공분야에 대한 확고한 목표의식과 열정을 갖고 자기주도적인 탐구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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