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5 M50i 25주년 에디션, X6 M50i 25주년 에디션, M340i 25주년 도닝턴 그레이 에디션
BMW코리아가 25일 오후 2시5분 회사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8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8월 에디션에는 최초로 'X5 M50i 25주년 에디션'과 'X6 M50i 25주년 에디션'을 소개하며 M340i 온라인 에디션 세 번째 차종인 'M340i 25주년 도닝턴 그레이 에디션'을 선보인다. 3종 모두 온라인 판매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각 25대씩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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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 M50i와 X6 M50i 25주년 에디션은 M 퍼포먼스 차종인 M50i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X 패밀리의 고성능 M 모델인 X5 M과 X6 M에 준하는 성능을 발휘함에도 합리적인 가격이 돋보인다. X5 M50i와 X6 M50i는 이번 한정판을 통해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되며, 일반 차종은 오는 10월 공식 출시한다.
X5 M50i와 X6 M50i 25주년 에디션은 각각 화이트와 블랙 외장 색상을 채택했다. 여기에 블랙 하이그로시 외장 트림을 더했다. 실내는 각각 카라멜 계열의 타투포 색상과 블랙 색상의 메리노 가죽 그리고 알칸타라 헤드라이너를 적용했다. 또 M 시트벨트와 M 가죽 스티어링 휠을 갖춰 M 퍼포먼스 특유의 스포티한 감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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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계는 최고 530마력과 최대 76.5㎏·m의 성능을 발휘하는 V8 4.4ℓ 트윈파워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었다. 여기에 런치 컨트롤 기능과 전자식 맵핑을 통해 시속 100㎞까지 4.3초만에 가속한다. 또 M 스포츠 브레이크, M 스포츠 디퍼렌셜,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을 적용해 날카롭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X6 M50i 25주년 에디션에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을 장착, 더욱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 밖에 레이저 라이트,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등을 탑재하고 컴포트 시트와 소프트 클로징 도어, 4존 자동 에어컨, 후면 롤러 선블라인드, 파노라마 글라스 스카이 라운지 등 편의품목을 마련했다.
판매가격은 X5 M50i 25주년 에디션 1억4,650만 원, X6 M50i 25주년 에디션 1억4,940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M340i 25주년 도닝턴 그레이 에디션은 세 번째 M340i 한정판이다. 이번 에디션에는 BMW 인디비주얼 전용컬러 중 하나인 도닝턴 그레이를 채택했다. 트렁크 엣지와 뒷범퍼 아래에 카본 스포일러와 카본 디퓨저를 장착해 기존 차종과 차별화했다. 실내에는 오이스터 컬러와 함께 M 시트벨트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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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6기통 3.0ℓ 가솔린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 387마력, 최대 51.0㎏·m의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4.6초만에 가속하며, 가변식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판매가격은 7,840만 원이다(개소세 3.5% 기준).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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