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미국 아마존의 게임 계열사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북미·유럽 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스마일게이트의 자회사 스마일게이트 RPG는 아마존게임즈와 북미·유럽 지역 독점 퍼블리싱(유통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핵심 타이틀 중 하나를 내년 안에 북미와 유럽에 선보인다는 내용이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2018년 PC게임 ‘로스트아크’를 출시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아마존게임즈는 자체 개발한 게임 엔진 럼버야드, 월평균 9억 명 이상이 시청하는 게임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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