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일부 지역이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자 20~21일과 24~27일 ‘금융사랑방버스’를 이용해 남원 곡성 구례 하동 충주 철원 등을 찾아 피해 주민들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금융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장방문 금융상담은 금융감독원 각 지원 직원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주요 은행 및 보험회사 직원으로 구성된 ‘피해현장 전담지원반’이 진행한다. 자동차 침수피해 등에 대한 보험금 청구와 피해 복구를 위한 대출상담·연장 방법 등을 주요 상담해 준다.
피해지역 주민들과 중소기업은 수해 관련 금융상담을 원하는 경우 ‘금융사랑방버스’에 탑승해 전문상담원과 1대1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