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 오는 21일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폴리폼’ 매장을 연다. 백화점 업계 최초다.
폴리폼은 1942년 설립된 이탈리아 대표 가구 브랜드다.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세계 76개국에 약 8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매장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1곳 있다.
무역센터점에 들어서는 폴리폼 매장은 105㎡(약 32평) 규모다. 식탁과 소파 등 30여 종의 가구를 판매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색상과 모양, 디자인을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맞춤형 ‘시스템 가구’도 판매한다. 주방 가구와 수납장, 조명 등 주방 인테리어를 통째로 해 주는 ‘피닉스 키친’이 대표 상품이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