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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솔솔라라솔' 예지원→이순재, 내공 짱짱한 '믿보배'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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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솔솔라라솔 (사진=몬스터유니온)


‘도도솔솔라라솔’에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책임질 ‘心스틸러’ 군단이 뜬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분)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가 달콤한 설렘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 여기에 예지원, 이순재, 신은수, 서이숙, 윤종빈을 비롯해 특별출연하는 엄효섭, 문희경, 전수경 등 드라마 곳곳에 포진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배우들의 차진 시너지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가장 먼저, 독보적 존재감으로 사랑받고 있는 예지원은 라라랜드와 이웃한 진헤어를 운영하며 딸 진하영(신은수 분)을 홀로 키우는 워킹맘 진숙경으로 분해 유쾌한 웃음을 책임진다. 설명이 필요 없는 ‘대배우’ 이순재는 폐지를 줍는 의문의 할아버지 김만복으로 분해 극을 이끈다. 공개된 사진 속 사연 많은 눈빛의 김만복은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한다. 신은수는 선우준의 열렬한 팬을 자처하는 ‘준 바라기’ 진하영 역을 맡았다. 그는 ‘사랑의 라이벌’(?)인 구라라와의 못 말리는 티격태격 케미는 물론, 엄마 진숙경과 친구 같은 모녀 케미를 발산하며 엉뚱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때로는 웃음과 감동을, 때로는 긴장감을 증폭할 감초 배우들의 면면도 흥미롭다. 서이숙은 마음보다 돈이 앞서는 선우준의 엄마 조윤실 역을 맡았고, 신예 윤종빈은 유튜버를 꿈꾸는 ‘현실 고딩’ 이승기 역을 맡아 진하영과 ‘찐친’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을 더한다. 여기에 내공 짱짱한 연기 고수 엄효섭, 문희경, 전수경이 특별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들은 각각 귀하게 얻은 딸을 애지중지 키워낸 구라라의 아빠 구만수 역, 라라의 ‘열정 충만’ 피아노 선생님 공미숙 역, 돈이 세상에서 최고인 임자경 역을 맡았다. 캐릭터의 맛을 제대로 살리는 배우들이 만들어낼 시너지는 다이내믹한 청춘 2악장을 더욱 조화롭고 풍성하게 만든다.

‘도도솔솔라라솔’ 제작진은 “로맨틱 텐션이 가득한 이야기에 공감과 웃음을 더할 다양한 캐릭터들이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라며 “캐릭터의 매력을 업그레이드할 배우들의 시너지가 흥미롭다. 누구나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은 ‘최고의 이혼’을 공동 연출한 김민경 감독과 ‘내 뒤에 테리우스’, ‘쇼핑왕 루이’ 등을 집필한 오지영 작가의 의기투합은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오는 26일(수) 오후 9시 3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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