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가 자신에게 ‘7초 사나이’라는 별명을 선사한 ‘마젤토브’ 작곡가 한상원과 7초 악연에 얽힌 진실을 10년 만에 밝힌다.
13일 방송하는 라이브 판매 전쟁 ‘쑈트리트 파이터’는 스타들의 실시간 라이브 커머스 전쟁으로 최고 매출을 달성하기 위한 스타들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불꽃 판매 경쟁이 펼쳐지는 신상 웹 예능.
그런 가운데 ‘쑈트리트 파이터’ 2번째 에피소드에 특별한 인물의 등장이 예고돼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바로 신이 내린 악마의 재능으로 제국의 아이돌의 ‘Mazeltov(마젤토브)’, SS501의 ‘U R MAN’, 바다의 ‘MAD’ 등을 작곡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수능 금지곡 전문 작곡가’로 불리는 한상원.
특히 한상원의 대표곡으로 손꼽히는 숨듣명(‘숨어서 듣는 명곡’의 줄임말) ‘Mazeltov(마젤토브)’는 MC 광희가 멤버로 있는 제국의 아이들의 데뷔곡. 더욱이 한상원은 7초라는 짧은 파트로 인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광희를 ‘7초 사나이’라고 불리게 만든 전설 속의 인물.
이 날 광희는 작곡가 한상원의 등판과 동시에 라이브 도중 MC석을 박차고 나가는 돌발 행동을 펼쳐 ‘관종언니’ 이지혜와 스태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광희는 10년 만의 재회가 무색할 만큼 한상원을 보자마자 “연예계 생활 10년 만에 이렇게 화가 나는 건 처음”이라며 단전에서부터 끓어오르는 분노를 쏟아내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는 후문.
급기야 광희는 “모든 게 다 한상원 작곡가 때문이다. 도대체 왜 그랬냐”며 7초 파트에 대한 해명을 강력하게 요구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한상원은 10년 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7초 광희’에 대한 지금껏 밝혀진 적 없는 진실을 공개, 다시 광희의 극대노를 유발했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이 솟구친다.
과연 광희와 작곡가 한상원의 7초 악연에 얽힌 진실은 무엇일지 오늘(13일) 오후 6시에 방송하는 라이브 판매 전쟁 ‘쑈트리트 파이터’ 2번째 에피소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쑈트리트 파이터’는 대한민국 쿡방 신드롬의 시초가 된 ‘냉장고를 부탁해’를 기획?연출했던 성희성 PD와 ‘핵인싸동맹’를 연출한 소수정 PD가 의기투합한 웹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후 6시 핵인싸 플레이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