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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축협 517곳, 신입사원 970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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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올해 하반기 전국 지역 단위 농·축협에 근무할 신입사원(6급 초급)을 선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지난해보다 채용 일정을 40여 일 앞당겼다. 15개 지역 단위 517개 농·축협에서 모두 970명을 뽑는다. 지난해 하반기(750명)보다 약 29% 늘었다.

농협중앙회의 이번 채용은 블라인드 전형으로 진행된다. 이력서에 학력, 학점, 어학성적, 자격증 등 지원자를 알 수 있는 내용을 기재할 수 없다. 다만, 필수 응시자격이 요구되는 일반관리직(영농지도·농약판매), 전문직(마트관리직·기술관리직·원예지도직) 등 일부 직렬 지원자는 학력이나 자격증 정보를 기재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도 이름, 학교, 가족관계 등이 드러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직접적으로 학교명을 명기하지 않더라도 영문이니셜, 학교 동아리 이름, 교수 성명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학교명을 드러내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가족관계도 일반적인 가족 구성을 쓸 수 있지만 가족의 이름, 소속단체, 직장, 직위 등은 밝히지 않아야 한다.

입사지원서는 14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지원자는 15~18일(오후 6시까지) 온라인 인성검사(60분)에 응시해야 한다. 미응시자는 서류전형에서 제외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9월 1일 발표한다. 필기시험(인·적성검사, 직무능력평가)은 9월 13일 치러진다. 이후 9월 25일부터 각 지역 단위에서 면접을 거쳐 10월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농협 관계자는 “100년 농협을 이끌어갈 인재를 뽑기 위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열정 등을 채용 과정에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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