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시상금 2900만원, 2021년 아트부산&디자인 신진작가 특별전시에 출품 기회 제공
9/1~9/7 신청서 접수
부산은행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미술계와 청년작가들에게 힘을 싣는다.
BNK부산은행은 차세대 청년 작가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5회 BNK청년작가 미술대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회째 개최되는 부산은행 청년작가 미술대전은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 갈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해 미술계에 진출시키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대 국제 아트페어인 ‘아트부산’을 주관하는 (사)아트쇼부산과 손잡고 개최된다.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현대미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총 시상금은 2900만원. 수상자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수상작 전시를 위한 전시 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2021년 ‘아트부산&디자인 신진작가 특별전시’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신청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다. 만 20세부터 만 34세 이하의 전국의 시각예술부문 미술대학(원)생 및 졸업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절차 및 자세한 공모내용은 청년작가미술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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