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부천시에 사는 A씨(66)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고양시 96번 확진자인 70대 B씨와 지난 2일 접촉한 이력 때문에 전날 강화군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와 안성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B씨는 지난달 30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전날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인천시는 A씨의 동선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천의 누적 확진자는 387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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