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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몸무게 앞자리가 바뀌었어요"…임신 후에도 여전한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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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몸무게 앞자리가 바뀌었어요"…임신 후에도 여전한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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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희가 근황을 전했다.

최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몸무게 앞자리가 바뀌었다"며 "고3때 몸무게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제 인생에서 이렇게 자신을 다그치는 것 없이 먹고 싶은 거 다 먹은 적이 있었나 싶다"며 "언젠가 돌아갈 때는 또 눈물을 흘리며 괴롭겠지만, 지금은 그냥 행복한 마음으로 통통한 저도 좋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최희가 체중계에 올라선 모습이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김치찌개와 치킨, 비빔밥, 피자 등 다채로운 식사를 하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최희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최희는 2010년 KBS N 아나운서로 입사, '아이러브베이스볼' 등을 진행하며 '야구여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깔끔한 진행 실력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고, 지난해부터 유튜브 '노잼희TV'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비연예인 사업가인 남편과 결혼했고, 지난달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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