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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노조, 올해 임금교섭 회사에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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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는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교섭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서다.

이수일 한국타이어 사장과 박병국 노조 위원장 등 노경 대표는 지난 23일 경기 판교 본사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임금교섭 회사 위임식’을 열었다.

박 위원장은 “타이어 산업 경영 환경 악화로 인한 위기를 공감해 임금교섭 권한을 위임했다"며 "상생과 협력의 노경 문화를 견고히 해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동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4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노경공동결의 행사를 갖고 '위기극복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의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 24.6% 감소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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