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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진 출신 세영, 오늘(13일) 새 싱글 '멍'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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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 (사진=아뮤즈 엔터테인먼트)


크로스진 출신 세영의 두 번째 싱글 ‘멍’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소속사 아뮤즈 엔터테인먼트는 오늘(13일) 정오 국내외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영의 신곡 ‘멍’을 발매한다.

세영은 지난해 1월 ‘2019 크로스진 릴레이 싱글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한 ’Winter Rain’으로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진행해 싱어송라이터로서 남다른 역량을 자랑했다.

이번 솔로 앨범 또한 직접 작업에 참여하며 수준급 프로듀싱 능력은 물론, 그만의 깊은 감성을 오롯이 담아내 완성도를 높였다.

신곡 ‘멍’은 R&B SOUL 장르의 곡으로 아무런 생각 없이 멍하니 있다가 다시 본연의 삶으로 돌아가 똑같은 일상을 반복해야만 하는, 그래서 마음속에 또 다른 ‘멍’이 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밤공기가 흐르는 듯한 멜로디 라인과 하이톤의 덤덤하고 나른한 보이스톤이 어우러져 마치 한 여름밤의 루프탑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이 곡은 특히 전, 후반부를 장식하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저절로 눈을 감게 만든다.

2013년 크로스진 일본 싱글 ‘Shooting Star’ 활동 때 새 멤버로 합류하며 이름을 알린 세영. 이후 드라마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얻어냄과 동시에 드라마 ‘마녀의 성’ OST에 참여해 수준급 보컬 실력을 자랑하며 연예계 다방면으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세영의 새 싱글 ‘멍’은 오늘(13일) 정오 국내외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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