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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강남구·녹색소비자연대와 손잡고 ‘라임 파킹 스쿨 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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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공유 기업 라임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 메시지를 전달한다.

라임은 전동킥보드 주차 의식 개선을 위해 '라임 파킹 스쿨 위크'를 연다고 13일 발표했다. 라임 이용자들은 13일부터 일주일간 전동킥보드 주차와 관련된 안내를 받는다.

주차 안내는 라임 앱을 통해 팝업 메시지 형식으로 보낸다. 메시지에는 보행통로 막지 않기, 시각 장애인용 노란색 보도블럭 막지 않기, 보도의 도로쪽 가장자리 주차, 보행로 통로 폭 최소 2.4m 확보, 차량 동선 확보, 핸들은 왼쪽으로, 장애인 경사로와 비상구 막지 않기 등의 내용을 담는다.

라임은 '라임 파킹 스쿨 위크' 마련에 앞서 11일부터 이틀간 강남구청,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주차 교육을 진행했다. 약 50명의 시민이 참석해 안전한 주행과 올바른 주차 방법, 전동킥보드 관련 현행 법규에 대한 1:1 교육을 받았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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