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코리아 2020’ 최종 우승자는 김지현이 차지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 2020’에서는 파이널 무대에서 최종 우승 자리를 두고 김민경, 박다은, 전철민, 김지현이 경합을 벌였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김지현은 평소 故 김광석 노래를 좋아했다며, 이날 남다른 난이도의 고인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심금을 울렸다. 생방송 투표 결과 최종 우승자는 김지현으로 결정됐다.
김지현의 코치 보아는 "많이 혼내면서 가르쳤다"라며 그의 우승을 기뻐했다. 김지현은 “요즘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지친 사람들 정말 많은 것 같다. 다들 힘내시길 바란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보이스코리아 2020’ 영예의 우승자인 김지현에게는 총 5천 만 원 상금이 주어졌다.
‘보이스코리아 2020’은 이번에도 다양한 실력자 싱어송라이터들을 다수 배출해냈다. 개중 김지현은 압도적 존재감과 지난 날 오랜 경력 아래 쌓아온 경험치를 발산해, 최고의 프로페셔널 면모를 발산하며 결국 우승 영예를 안았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