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차종 할인 및 저금리 혜택
기아자동차가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해 주요 차종에 대한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진행 중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내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소비 진작 행사다. 기아차는 이번 행사 취지에 공감하고 침체된 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기아차는 먼저 K3, 스포티지, 니로HEV, 카니발 등 인기 10개 차종에 대해 최대 10%의 페스타 할인 혜택 또는 36개월의 할부 기간 동안 1%의 특별 저금리 혜택을 선착순 5,000명에게 제공한다.
각 차종별 할인 혜택은 모닝 기본 할인 20만원 및 페스타 할인 2~3%, K3 기본 할인 30만원 및 페스타 할인 2~3%, 스포티지 기본 할인 50만원 및 페스타 할인 3~4%, 레이, 쏘울, 스토닉 페스타 할인 2~4%, K7, 니로HEV 페스타 할인 2~3%, 스팅어 기본 할인 1.5% 및 페스타 할인 6.5%~8.5%, 카니발 기본 할인 3% 및 페스타 할인 1~3% 등이다.
이에 따라 최대 모닝 60만원, K3 85만원, 스포티지 150만원, 니로 하이브리드 80만원, 카니발 210만원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아차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헌혈에 참여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헌혈증을 기부할 시 전 차종에서 1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외에도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총 36개월의 할부 기간 중 구입 후 초기 6개월 간 월 납입금 없이 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상환이 실작되는 후기 30개월 동안 4.0%의 특별 저금리 적용, 중도 상환 수수료 면제, 1년간 최대 32만원의 주유비 할인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버스를 제외한 전 차종 출고 소비자 전원을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중 차종별 1명씩(총 16명)을 선정해 100만원 상당의 SK주유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7월 중 기아차 전시장을 방문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폰 11 프로(1명), GS칼텍스 주유 쿠폰 5만원 권(5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별도로 총 3,000명의 소비자에게 10만원 상당의 계약금 지원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차의 상품성과 품질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주말 시승이벤트와 구매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기아차는 올해 12월 말까지 매주 최대 34명의 소비자에게 3박 4일 간의 쏘울EV·니로EV 주말 시승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쏘울과 니로 전기차를 구매 시에는 1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지원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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