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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아있다', 이틀간 35만명…코로나 사태 이후 최고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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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아있다', 이틀간 35만명…코로나 사태 이후 최고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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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 첫 이틀간 35만명을 모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 흥행세를 나타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개봉한 '#살아있다'는 첫날 20만4072명, 둘째 날 14만8990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수 35만707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지난 2월 이후 개봉작 중 최대 관객 기록이다. 매출액 점유율도 이틀간 86.3%, 74%를 기록하며 독주하고 있다.실시간 예매율도 60.7%를 기록하고 있어 주말까지 독주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살아있다'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좀비 떼가 출현하고, 통신이 끊긴 채 아파트에 고립된 두 인물의 생존 스토리다. 이전까지 1위를 유지하던 신혜선·배종옥 주연의 '결백'은 '#살아있다' 개봉과 함께 2위로 물러났다. 누적 관객 수는 61만7897명으로 6월 개봉작 중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재개봉작 '배트맨 비긴즈', CJ ENM이 투자배급하는 할리우드 영화 '엔딩스 비기닝스'가 같은 날 개봉해 10위권에 진입했다.

유재혁 대중문화 전문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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