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개발 사업이 활발한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에서 1100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공급된다. 대우건설과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26일 광명뉴타운14구역에 짓는 ‘광명푸르지오포레나’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4개 동으로 이뤄진다. 총 1187가구(전용 32~84㎡) 중 39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광명뉴타운 일대에서는 총 11개 구역에서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KTX광명역세권지구와 함께 광명을 대표하는 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25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달 청약을 받은 광명뉴타운15구역의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와 같은 수준이다.
이달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해당지역, 다음달 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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