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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분노의 총구를 겨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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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윤시윤 ‘트레인’ 총격전이 공개됐다.

7월1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새 OCN 주말드라마 ‘트레인(극본 박가연, 연출 류승진)’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 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
 
‘트레인’에서 윤시윤은 물불 가리지 않고 온몸 던져 범인을 잡아내는, 무경경찰서 강력 3팀 팀장 서도원 역을 맡았다. 평행세계를 넘나들면서 아버지의 죄를 대신 갚고자 하는 서도원과 아버지의 죄로 인해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서도원을 ‘1인 2역’으로 연기한다고 해 기대가 높다.
 
이와 관련 윤시윤이 악에 받친 분노를 터트리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렬 총격전’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극 중 서도원이 누군가를 잡기 위해 전력 질주하며 총구를 겨누는 장면이다. 금방이라도 방아쇠를 당길 듯한 분노 서린 서도원의 표정에서 숨 막히는 긴장감이 전달된다. 더욱이 누군가를 제압하면서 살기 어린 눈빛으로 노려보는 모습이 보는 이의 심장까지 멈춰버리게 한다.

과연 서도원의 극강 분노를 불러일으킨 총격전의 배경에는 어떤 사건이 숨어 있을지?
 
특히 윤시윤은 ‘분노의 총격전’ 촬영에서 시종일관 진지한 초집중모드를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강도 높은 액션 신은 물론, 완급 조절이 완벽한 감정 연기 등 사소한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열연으로 ‘역시 윤시윤’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고.(사진제공: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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