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 MBC 전 아나운서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나경은 아나운서 지인의 SNS에는 '나경은 아나운서도 반한 맛'이라는 설명과 함께 그와 찍은 인증샷이 공개됐다.
다정하게 지인과 머리를 맞대고 팝콘을 즐기는 나경은 아나운서는 블링블링 패션에 우아한 진주 목걸이를 매치하는 남다른 패션센스를 선보였다.
특히 빛나는 피부와 갸름한 턱선은 지난해 둘째 아이를 출산한 두아이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청순해 눈길을 끌었다.
엠팝콘로스터리는 튀기지 않고 오직 열로만 팝핑해 담백한 팝콘으로 강남엄마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유재석과 MBC ‘무한도전’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08년 결혼해 2010년 첫째 아들 지호 군, 2018년에는 둘째 딸 나은 양을 품에 안았다.
유재석은 최근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 남자예능상을 수상한 뒤 "두 아이의 아빠인데 아직 둘째가 '아빠'라는 말을 잘 못한다. 나한테도 엄마라고 하는데, 나은이에게 '엄마 상탔다'라고 말하고 싶다. 아들 지호를 어쩔 수 없이 혼내게 될 때 마치 어린 시절의 나에게 혼내는 것 같아서 양심에 찔릴 때가 있다.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내 옆에서 함께 해주는 사랑하는 나경은 씨에게도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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