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슬 기자] 열심히 뛰는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들리는 관중들의 환호성과 응원들은 더욱더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지만 사회적 여파로 인해 현재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그 때문에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중 가장 아쉬운 것은 바로 경기장에서 먹는 음식들과 분위기를 손꼽을 수 있다.
하지만 5월5일부터 진행된 2020년 프로야구는 지칠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고 야구팬들도 함께 먼 곳에서 열띤 응원을 하며 힘을 북돋아 주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집에서도 경기장에 온 듯한 생생함 넘치는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핫도그
간단하게 손에 들고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 핫도그는 뽀득뽀득한 식감의 탱탱한 소시지와 길쭉한 빵 그리고 소스의 조화가 환상적인 음식이다. 기호에 맞게 치즈도 종류별로 올려 먹을 수 있으며 야채와 소스도 취향껏 고를 수 있다.
또한 핫도그는 대표적으로 미국에서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이다. 그리고 종류에 따라 미국의 도시나 지역을 따서 이름을 만들었으며 미국인들은 매년 7월25일은 ‘핫도그의 날’로 지정해 많은 핫도그를 섭취하는 재미있는 문화도 존재한다.
피자
쫄깃한 밀가루 반죽에 상큼하고 달달한 토마토소스를 발라 향신료, 양파, 피망, 올리브 등 여러 가지의 재료와 치즈를 듬뿍 올려 구워서 만든 요리인 피자. 이것도 한 손에 들고 먹기 편해 경기장에서 자주 섭취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피자는 본래 이탈리아 남부지방인 나폴리지방에서 유래한 음식이지만 오늘날에는 정통 이탈리아 피자가 아닌 한국화된 다양한 피자의 종류가 생겨 많은 마니아층이 존재하기도 하며 브랜드별로 주력화인 상품이 다르기도 하다.
치킨
모든 스포츠 경기장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은 바로 치킨이다. 경기장 내에서도 치킨을 판매하는 곳이 있을 정도로 스포츠와 치킨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 바삭하고 뜨거운 치킨과 톡 쏘는 청량감의 맥주가 함께한다면 지상낙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튀긴 치킨의 느끼함이나 칼로리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항상 고민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굽네치킨의 고추바사삭을 추천한다.
굽네치킨의 히든카드 고추바사삭은 오븐에 구워 더욱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튀기지 않아 비교적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은은하게 풍기는 알싸한 고추 향이 더욱 느끼한 맛을 잡아주면서 적당한 매콤함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 함께 찍어 먹는 소스는 각각 치킨의 풍미를 더욱 살려주어 취향에 맞게 즐기기 좋다. (사진출처: bnt db, 도미노피자, 뉴욕핫도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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