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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 서지혜에게 돌직구 고백♥...“인생 가장 큰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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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송승헌이 돌직구 고백으로 안방극장을 심쿵하게 했다.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은 음식과 식사 자리를 통해 환자를 살피고 치료하는 음식 심리 전문 정신과 의사 ‘김해경’ 역을 연기하고 있다.

16일 방송된 15회, 16회에서 김해경은 우도희(서지혜)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극에 설렘을 배가했다.
 
이날 해경은 자신을 밀어내는 도희에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제 연락하고 싶어지면 이 번호로 해요. 이제는 아는 사이하자고요”라며 한 발 다가갔지만, “같이 밥 먹는 게 불편해졌어요”라는 도희를 붙잡지 못했다. 해경의 속상한 마음은 그의 눈빛에 고스란히 드러나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후 해경은 ‘나는 기대했었다. 이 여자와 내일도 마주 보고 식사할 수 있을 거라고. 화가 났었다. 이름도 모르는 여자와 생전 처음 보는 남자 때문에’라며 도희와의 지난 추억들을 떠올렸고, 결국 도희가 일하는 ‘2N BOX’로 직접 찾아갔다.

해경은 기획 중인 프로그램에 자신이 아닌 다른 정신과 의사를 섭외하려던 도희에게 “그 전화 안 하셔도 됩니다. 제가 출연하죠”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해경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은 도희에게 “그 여자가 나한테 시밸롬을 외치던 우도희 피디라는 걸 알고 난 후에도, 보고 싶었어요”라며 진심을 담아 이야기했다. 그는 도희를 마주 보고 “나는 지금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용기를 내고 있는 겁니다”라며, “좋아한다고요. 우도희 씨”라는 돌직구 고백을 건넸다.

항상 선을 지켜온 해경의 직진 고백은 안방극장에 심쿵 엔딩을 선사했다는 평.
 
송승헌은 진심 어린 마음을 담은 ‘김해경’의 고백을 섬세하게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그는 역할의 심경 변화를 눈빛으로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며 ‘로맨스 장인’ 면모를 다시 입증했다. 앞으로의 본격적인 로맨스에 기대가 모인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사진출처: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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