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블루가 '다운타운 베이비' 역주행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끈다.
블루는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욕도 많이 오고, 관심도 높아지고. but 진짜 땡큐. 나와 항상 함께했던 팬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개성적인 스타일을 뽐내며 기분 좋은 표정을 짓고 있는 블루의 모습과 음원사이트 차트 캡쳐본이 담겨 있다. 특히 글 말미에는 가수 이효리의 계정을 태그해 눈길을 끈다.
블루의 '다운타운 베이비'는 지난 2017년 발매된 곡이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혼성 그룹 '싹쓰리(SAKK3)' 멤버 이효리가 열창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운타운 베이비'는 블루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성이 담긴 곡이다. 16일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 랭크는 물론, 일부 사이트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이효리의 화제성이 뒷받침 된 결과였다.
한편 가수 블루는 지난 2016년 싱글 앨범 '토이'로 데뷔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