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경영대학은 서울시 및 금융위원회와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이달 초 체결했다. KAIST는 이들의 지원을 받아 2023년 12월까지 디지털금융 MBA(학위 과정)와 디지털금융전문가 과정(비학위 과정)을 총괄 운영한다. 이번 가을학기부터 서울 여의도에서 운영하는 디지털금융 MBA는 시간제 석사학위 과정으로 주중 저녁 2회 및 토요일에 수업이 이뤄진다. 디지털금융 MBA의 등록금은 다른 대학원 대비 50% 수준이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별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KAIST 측은 밝혔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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