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32.78

  • 88.97
  • 3.39%
코스닥

743.96

  • 26.89
  • 3.49%
1/5

박천서 前 한국어문회 상임이사 별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글전용정책에 반대해 한자 공용을 주장한 박천서 전 한국어문회 상임이사가 지난 1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충남 예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복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미원에서 근무했다. 베스트푸드미원 대표이사를 지낸 뒤 퇴직했다. 1995년 한국어문회 이사가 된 것을 계기로 한자 공용 운동에 뛰어들었다. 장인인 국어학자 남광우 선생(1920∼1997)이 한국어문회 초대 이사장을 지낸 게 인연이 됐다고 유족은 설명했다. 한국어문회 이사, 상임이사, 고문을 지내면서 정부가 2005년 한글전용정책의 새 근거법으로 국어기본법을 공포하자 이에 반대하는 신문 기고 등을 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15일 오전 7시. 02-2258-5940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