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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소장 사망 전 마지막 통화자는 윤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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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소장 사망 전 마지막 통화자는 윤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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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기억연대(정의연·옛 정대협) 위안부 피해자 쉼터(마포쉼터) 손모(60) 소장이 사망 전 마지막으로 통화한 인물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숨진 손씨의 휴대전화에는 6일 오전 10시쯤 윤 의원과 전화통화를 한 기록이 남아 있었다. 손씨가 윤 의원과 통화한 장소가 어디였는지, 몇 분간 통화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손씨는 같은 날 10시57분 자택이 있는 경기도 파주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집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이때 휴대전화는 빈 승용차 조수석에 버려둔 채였다. 집에 들어간 손씨는 다시 나오지 않았다.

    약 12시간 뒤인 같은 날 오후 10시56분 손씨는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손씨 사망 최초 신고자는 윤미향 의원실 5급 비서관이었다.


    검찰은 지난달 21일 마포 쉼터에 대한 압수수색은 했지만, 손씨를 조사한 사실이 없고 출석 요구를 한 적도 없다. 손씨가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인지 사망 경위에 대한 의문은 증폭되고 있었다.

    특히 손씨는 고정돼 있지 않은 샤워기 줄로 목을 여러 바퀴 감은 채 그냥 앉은 자세로 사망했다.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은 "앉은 상태에서 샤워기 줄을 목에 감아 본인 의지만으로 사망까지 이른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충분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윤 의원 측은 손씨 사망 전 마지막 통화자였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을 거부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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