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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들이 선택한 패션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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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기자] 가볍고 심플한 옷을 찾게 되는 여름. 트렌치코트 하나로 멋 부리기 충분했던 봄이 지났으니 포인트 줄 수 있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찾아야 할 때다. 잘 고른 액세서리가 그날 룩의 무드를 더욱 로맨틱하게 돋보이게 만들어 줄 수 있으니.

‘클래식은 영원하다’란 말을 외치며 몇 년째 같은 액세서리만 고집하는 이들이 있다면 이번 시즌엔 잠시 트렌드를 따라가 보는 게 어떨까. 트렌디한 포인트 아이템만 잘 매치해도 심심하기 그지없었던 ‘데일리 룩’에서 센스 있고 패셔너블한 룩으로 거듭날 수 있다.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셀럽들의 스타일로 패션 아이템을 참고해보자. 그들의 데일리 룩과 함께 매치한 패션 아이템만 잘 참고한다면 트렌디한 섬머룩을 완성할 수 있다.


>> 핸드폰 줄은 처음이라


지난 4월 종영한 SBS ‘하이에나’에서 화제가 됐던 건 단연 김혜수의 패션이었다. 매회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지만 그가 여러 번 착용하고 등장한 핸드폰 줄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크로스 가방 형태의 핸드폰 줄은 떨어뜨릴 염려가 없어 편리해 보이기도 하면서 색다른 패션이라 이목을 끌 만했다.

패셔니스타로 알려져 있는 강민경 또한 심플한 티셔츠, 슬랙스 패션에 백 대신 핸드폰 줄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양손이 자유로워져 활동에 제약이 없고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는 폰 스트랩. 실제로 다양한 소재의 스트랩으로 캐주얼 룩부터 수트까지,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매치할 수 있다.

야외 활동이 많거나 자주 깜빡하는 이들이라면 실용성과 패셔너블한 스트랩 케이스로 두 가지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올 여름 필수템으로 떠오르는 폰 스트랩을 활용하여 멋진 섬머룩을 완성해보자.

>> 클래식 룩의 포인트는 ‘진주’


클래식한 룩은 항상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클래식한 룩을 심심하지 않게, 더욱 멋스럽게 표현하고 싶다면 액세서리의 유무가 중요한 관건일 것.

머리부터 발 끝까지 늘 화제가 되는 선미와 제니는 진주 네크리스를 선택했다. 선미는 톤 온 톤의 클래식한 세트업을 선보였다. 거기에 진주 네크리스를 매치하여 더욱 얼굴을 화사하게 밝혔다. 포멀한 재킷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한 제니 또한 진주 네크리스를 멋스럽게 착용하여,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표현했다.

우아함과 여성스러움을 상징하는 ‘진주’가 올봄부터 계속 ‘인싸템’으로 사랑받고 있는 추세. 페미닌한 원피스보다 선미와 제니처럼 클래식한 룩에 진주 네크리스를 착용하여 유니크한 느낌을 완성해보는 건 어떨까.

>> 여름, 비비드 컬러의 계절


쨍한 컬러와 프린트 의상이 자꾸만 당기는 여름. 튀는 옷일수록 시선이 집중되기 마련이기에, 패션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비비드 컬러 의상에 도전하기 어렵다면 패션 아이템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자.

차분한 컬러의 의상으로 데일리 룩을 완성한 손나은은 비비드 컬러 백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레드벨벳의 예리 또한 연핑크 티셔츠에 푸시아 핑크 컬러 백을 매치했다. 가방으로만 시선이 집중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이처럼 비슷한 톤의 의상을 매치해 시선을 분산시켜줘도 좋다.

핑크, 옐로우, 그린, 블루 등 상큼한 비비드 컬러에 주목할 것. 미니멀하고 심플한 의상에 포인트 주기 좋은 비비드 컬러 백으로 시원한 매력을 더해보자.

>> 포인트 컬러에 실용성까지 더한 엘레강스 파리 Bag


비비드한 컬러에 도전하기 어렵다면, 심플하면서도 포인트 줄 수 있는 컬러의 아이템을 찾는 것이 좋다.

프랑스 감성 가방 브랜드 엘레강스 파리의 ‘알레시아 소가죽 크로스백’은 작은 사이즈로 캐주얼부터 포멀한 룩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 가죽 꼬임으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한 스트랩은 탈착이 가능해 크로스백, 클러치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

트렌디한 V퀄팅 디자인이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해 레드가 주는 부담감을 덜어줘 비비드 컬러가 부담스러운 이들도 스타일링에 문제없다. 특히 여름에 큰 백은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어 가볍게 들기 좋은 미니 백으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출처: SBS ‘하이에나’, 엘레강스 파리 공식 홈페이지, 강민경, 제니, 선미, 손나은, 레드벨벳 예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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