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11일 사회적 기업인 '이지무브'의 경기 화성공장에서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 사업' 기기 전달식을 열었다.지원 품목은 기아차 레이 복지차량(10대)과 전동 보장구(60대), 근력보조기(300벌)로 총 5억원 규모다.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에 기증된다.
기아차 레이 복지차량은 장애아동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레이 복지차량은 현대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기업 이지무브가 직접 개발했다.
전동보장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전달된다. 근력보조기구는 노인 요양보호사 및 공익 종사자들의 근력관련 질병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