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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올해 첫 폭염 특보 발표…낮 최고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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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올해 첫 폭염 특보 발표…낮 최고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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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4일은 경상 내륙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매우 덥겠다. 폭염 특보 기준을 일 최고기온에서 습도를 반영한 체감온도로 바꾼 이래 처음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0.3도, 인천 18.1도, 수원 21도, 춘천 19.6도, 강릉 23도, 청주 21.7도, 대전 22.3도, 전주 21.6도, 광주 20.3도, 제주 20도, 대구 20.8도, 부산 21도, 울산 19.8도, 창원 20.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35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28도로 어제보다 6도 이상 기온이 높겠다. 대구 31도로 충청과 영남내륙은 30도를 웃도는 곳들도 많겠다. 경상 내륙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강릉이 28도, 대구 31도, 창원 26도, 대전 30도까지 오르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 서해안과 서울, 경기 내륙, 강원영서, 충청 내륙에는 아침까지 이슬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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