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규 직원 채용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2020 상반기 통합 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참여 기관은 ▲화성도시공사(20명) ▲화성시문화재단(6명) ▲여성가족청소년재단(6명) ▲인재육성재단(10명) ▲푸드통합지원센터(5명) 총 5개 기관이다.
6급 일반직(정규직)으로 총 47명을 모집하며, 행정, 전산, 전기, 기계, 건축, 토목, 조경, 농업 등 15개 분야에 학예사, 가정폭력상담원,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 등이 포함됐다.
원서 접수는 화성시통합채용사이트에서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오는 30일에는 필기시험 대상자 및 시험장소를 발표하며, 필기시험은 내달 4일 NCS(국가직무능력표준)와 전공과목 등으로 진행된다.
기관별 채용 분야 및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통합채용사이트를 확인하거나 해당 채용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필기시험 응시자 마스크 착용, 고사장 정문에서 발열체크 및 손 소독, 시험장 방역소독, 간호사 인력 배치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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