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우프로젝트의 세번째 싱글이자 2년 만에 발표하는 투빅의 신곡 '한사람'이 오늘 베일을 벗는다.
홍창우프로젝트의 'Third Story-한사람'은 3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절절한 발라드를 사랑하는 음악팬들을 찾아간다. 앞서 티저 영상으로 투빅표 발라드의 귀환을 알렸던 '한사람'은 드라마타이즈로 특별 제작된 뮤직비디오와 함께 새벽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홍창우프로젝트는 테마별 발라드를 최적의 보컬리스트와 완성해나가는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다. 지난 4월부터 그룹 A.C.E의 보컬라인 준·동훈·찬이 참여한 '첫사랑', 2AM 창민의 '특별할 줄 알았던 우리'를 잇따라 발표하며 고퀄리티 발라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동안 공연 중심으로 활동했던 투빅은 최근 홍창우프로젝트의 세번째 보컬로 확정되면서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투빅이 함께한 세번째 싱글 '한사람' 역시 같은 톤을 이어간다. 투빅의 애절한 보이스와 기승전결을 갖춘 악기 배열이 곡 분위기를 주도한다. 피아노의 울림과 웅장하면서도 우아한 스트링 선율이 완성도를 높였다.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 돌아와 달라는 감정선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홍창우가 작사, 작곡과 전체 프로듀싱을 주도했다. 또 작곡가 KiaMin(김민영)이 힘을 보탰다. 'It's Over' '사랑스러워' '그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사람'에서 홍창우 프로듀서와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상처, 알고 있다고 생각해도 매번 가슴 시린 스토리를 드라마타이즈 형태로 영상에 담았다. 투빅의 노래와 함께 흐르며 극도의 몰임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창우는 2014년 데뷔해 현재까지 20여 싱글 및 앨범, 총 100여 곡을 발표한 베테랑 가수 겸 프로듀서다. 재활용 환경업체와 출판업체를 운영하며 '음악하는 CEO'로 유명하다. 발라드의 고품격을 추구하고 있는 그는 '홍창우 프로젝트'를 최적의 보컬리스트와 완성해나갈 계획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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