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경 조달청장(사진 오른쪽)이 27일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에 위치한 마스크 생산업체인 위텍코퍼레이션을 방문하고 업체 직원과 함께 공적 마스크 제조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조달청 제공
정무경 조달청장은 27일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에 위치한 마스크 생산업체인 위텍코퍼레이션을 방문해 공적마스크 제조와 관련한 업체 애로 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위텍코퍼레이션은 하루 약 15만 장의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조달청은 151개 사와 공적마스크 공급 계약을 체결해 1일 약 1400만 장을 공적판매처에 공급하고 있다.
조달청은 즉시 대금지급과 생산 인센티브(장려금) 지급 등의 지원책 시행으로 마스크 업체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생산 능력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조치 중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지난 3개월 동안 마스크를 공적판매처에 출고한 생산업체들을 격려하고, 공적마스크 제도 운영 관련한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해 정부 마스크 수급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