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樂)인전’ 송가인이 ‘텐미닛’ 트롯 버전을 전격 공개한다.
오늘(23일) 방송되는 KBS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연출 박인석) 5회에서는 ‘레전드’ 송가인이 김숙, 특별 게스트 서이숙과 함께 ‘음악 늦둥이 막내’ 김요한 집들이에 나선다.
이 날 송가인은 이효리의 메가 히트곡 ‘텐미닛’을 트롯 버전으로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앞서 송가인은 힙합에 도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제시의 노래를 열창, 트롯 느낌 충만한 색다른 분위기의 음악으로 시청자를 환호하게 만든 터. 이에 힙합 트롯에 이어 섹시 댄스곡까지 섭렵하며 또 한번 음악 영역을 무한 확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김요한은 첫 소절부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우와! 어떻게 목소리가 그렇게 나올 수 있어요? 진짜 신기해요”라고 연신 감탄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송가인의 대학 교수였던 서이숙은 “가인이는 학생 때부터 범상치 않았다”고 밝혀 매회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하는 송가인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지 관심을 높인다.
한편 ‘악(樂)인전’은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음악 예능. 오늘(2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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