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퍼블릭스크린이 ‘메이저 퀸’ 안신애(30·사진)와 전속모델 계약을 맺었다. 브라보퍼블릭스크린 관계자는 “안신애 선수와 함께 기존 스크린골프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조성해나가겠다”고 21일 밝혔다.
브라보퍼블릭스크린은 18홀 7900원이라는 가격을 앞세워 ‘골프 대중화’를 목표로 스크린골프 시장에 뛰어들었다. 6년간 개발한 골프 시뮬레이터를 통해 100여 개 코스에서 경기할 수 있다. 골프화, 골프장갑 대여가 가능하고 기존의 ‘룸’ 형태가 아니라 볼링장과 비슷한 오픈형 부스에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신애는 “저렴한 퍼블릭 스크린골프는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골프 입문 문턱을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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