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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최강희, 영문모를 미행+릴레이 격투에도 끄떡없는 에이스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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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캐스팅 (사진=방송캡처)


최강희가 명불허전 맨몸 액션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에서 력은 최고, 성격은 최악으로 '국정원 내 문제아'로 불리는 '백찬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최강희가 강렬한 우중 혈투로 좌중을 압도한 것.

지난 방송에서 백찬미는 평소 자신에게는 공유하지 않던 윤석호(이상엽 분)의 비공식 스케줄에 동행하던 중 자신을 미행하는 차량들을 발견하고 대낮의 추격전을 펼쳤다.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급히 휴게소에 들어선 백찬미는 무혁에게 차적 조회를 부탁한 뒤, 심화란(차수연 분)의 의뢰로 미행하며 몰래 사진을 찍던 하수인과 봉고차 안에서 난투극을 벌였고, 깔끔하게 카메라 메모리까지 망가뜨린 후 곧바로 영문도 모른 채 추격전에 합류하게 된 전과범을 휴게소 일각의 CCTV 사각지대로 유인해 깁스까지 박살 내며 또 한차례 난투극을 벌였다.

그렇게 휴게소에서 한차례 상황을 정리하고 윤석호 아버지의 묘지에 동행하게 된 백찬미는 윤석호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에 한 번, 그리고 윤석호 아버지와 권민석(성혁 분)의 기일이 같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라며 3년 전 사건에 다시금 의문을 품었다. 이후 윤석호의 운전미숙으로 부산항까지 가게 된 백찬미는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에 윤석호가 우산을 사러 간 사이 부산항까지 자신을 미행하던 은색 세단을 쫓았다. 이내 서국환(정인기 분)의 수하와 맞닥뜨리며 버려진 장우산을 들고 쏟아지는 폭우를 맞으며 격투를 벌였고, 숨막히는 혈투 끝에 요원이 꽂은 주삿바늘에 정신을 잃고 쓰러지며 충격적인 엔딩을 선사했다.

이에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예상치 못한 인물로부터 맞이한 에이스 요원의 절체절명의 위기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매회 하나둘 풀리던 윤석호와의 과거 인연과 더불어 서로를 의식하고 배려하며 때론 코믹하게, 때론 설레게 밀당하듯 애태우는 깨알 로맨스에도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끊임없는 사건사고를 극복하며 언더커버 작전을 수행해내는 최강희의 활약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 '굿캐스팅'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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