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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 켜고 끄고…'스위치 보험'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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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 켜고 끄고…'스위치 보험'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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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전등 스위치를 켜고 끄듯, 소비자가 원할 때 손쉽게 가입과 해지를 할 수 있는 ‘스위치 보험’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복잡한 가입 절차를 거쳐야 했던 기존 보험상품과 달리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농협손해보험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스위치 방식을 도입한 ‘온오프 해외여행보험’을 선보였다. 보험에 한 번 들어두면 가입 기간에 필요할 때마다 보험을 켜고 끄는 방식이다. 가입자 정보를 미리 입력해 놓으면 이후에는 정보 입력, 상품 설명, 본인 인증 등을 건너뛴다.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농협손해보험의 설명이다.


    KB손해보험도 스위치 형태를 도입한 배달업자 이륜차 보험을 출시했다. 보험의 ‘사각지대’로 꼽혔던 배달업 종사자들의 운행 중 사고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보험이 필요할 때 1시간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KB손해보험 측은 “배달·택배 업무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기존에 가입한 이륜차보험에 보험료 할증 등의 불이익이 전가되지 않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캐롯손해보험은 급증하는 반려동물 인구를 겨냥해 ‘스마트 온 펫산책 보험’을 내놨다. 예를 들어 2000원을 미리 납부한 다음 반려견과 산책을 나갈 때 1회당 45원을 차감하는 방식이다. 한 번 가입할 때 반려견을 최대 세 마리까지 등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1년에 2회 이상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특화한 ‘스마트 온 해외여행보험’도 출시했다. 최초 이용 때는 일반적인 수준의 보험료를 내지만, 2회차부터는 보험료를 30% 이상 깎아주는 상품이다. 여러 번 이용할수록 할인 폭이 커진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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