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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건 싫어’ 지현우X김소은 주연 확정...2030 현실로맨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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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지현우, 김소은이 ‘외로운 건 싫어’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 연출 이현주/이하 외로운 건 싫어)’가 남녀주인공을 지현우, 김소은으로 확정지었다.

이번 작품은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젊은이들이 코리빙하우스(co-living house)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2020년을 살아가는 2030 청춘들의 팍팍한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연애의 설렘까지 담아낼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현우는 인간에 대한 호기심은 넘치지만 이성에 대한 호감은 두려운 30대 정신과닥터 차강우 역을 맡았다. 차강우는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고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하는, 마치 잘생기고 귀여운 개구쟁이가 그대로 쭉 자란 듯한 느낌의 매력적인 남자다. 과거 트라우마로 좀처럼 연애를 시작하지 못하는 차강우 앞에, 한 여자가 나타나며 색다른 연애 감정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이어 김소은은 나쁜 사람에겐 가차 없고, 착한 사람에겐 약해빠진 프리랜서 교열자 이나은을 연기한다. 이나은은 신문사 교열부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다 계약 갱신에 실패하고 아르바이트로 교열을 보고 있지만 마음속에는 소설가의 꿈을 품고 있는 인물. 현실에 치여, 4년 전 연애를 끝으로 ‘NO연애’ 중. 이후 공유주택에 머물며 잠자던 연애세포가 깨어나게 된다.
 
한편,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안녕, 프란체스카’ ‘소울메이트’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을 집필한 조진국 작가와 ‘단짠오피스’ 등의 이현주 PD가 손을 잡은 작품으로 2020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사진제공: 라이언하트, 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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