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아이넷TV 회장(사진) 1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구치소의 수용자를 위해 컵라면 2100개와 자기계발서, 인문학, 심리학 등 15종 5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박 회장은 지난 3월 12일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팬데믹(대유행) 현상 발생으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많은 부산구치소 재소자 2000명에게 마스크 2000장을 전달하는 나눔 캠페인도 펼쳤다.
매년 여름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냉생수도 후원하는 등 재소자들이 출소 후 가족과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전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