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이 자신이 한달만에 14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오래전부터 다이어트에 욕심이 있던 샘 해밍턴이 이번에는 성공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그가 밝힌 다이어트 전 체중은 120kg으로 현재 14kg 정도 감량에 성공했다고 하며 최종적으로 40kg이상 감량하는 게 목표라고 한다.
이번 다이어트는 과체중으로 인해 건강에 이상을 느끼기도 했으며 육아 시 체력적으로 힘들면서 아이들에게 살찌는 모습을 보여주면 안되겠다는 샘 해밍턴의 의지로 시작됐다고 알려졌다.
샘 해밍턴은 “아이들에게도 살찐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느꼈다”며 “사랑하는 아이들과 오래 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음에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전문가들과 함께 감량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많은 실패를 했던 그이기에 조금 더 그를 보조할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아간 것으로 보인다.
샘 해밍턴은 자신의 감량 속도에 놀라고 있다고.
샘 해밍턴은 “내가 한달만에 14kg을 빼는 걸 보고 놀랐다. 더 놀라운 건 14kg을 뺐는데도 전혀 힘들지 않고 너무나도 편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정말 힘들게 운동을 하거나 몸에 좋지 않은 약을 먹거나 굶는 다이어트를 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하루 세끼 다 먹고 편하게 누워서 관리를 받으니까 너무 편하고 즐겁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는 샘 해밍턴은 “지금 나오는 방송은 4주 전에 녹화한 방송이라 현재 모습이 아니다. 14kg 감량한 지금 모습은 아마 3~4주 뒤 방송에 나올 것 같
다”며 “방송 모습과 달라도 오해하지 마세요”라고 전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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